"한화, 페라자와 다시 동행한다" 베네수엘라 매체 "신체검사 후 계약할 것"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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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매체 에레몌르헨테는 19일(한국시간) "페라자는 다시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간다. 슬러거 페라자는 한화 이글스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는 자동적으로 그의 2025-2026 LVBP(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시즌 참가 종료를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실제로 아길라스 델 술리아 구단은 페라자가 이번 화요일, 마르가리타 브라보스와 치르는 '라 치니타 클래식'이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아시아로 이동해 한화와의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은 페라자의 두 번째 한국행이며, 두 번 모두 한화 소속이다. 그는 2024년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75/.364/.486, 24홈런, 24더블, 70타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우상을 넘어선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페라자는 2025년 다시 MLB 진출을 노리기로 결심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그는 트리플A에서 뛰어난 활약—타율 .307/.391/.510, 49개의 2루타, 19홈런, 113타점, 138경기—을 보여줬지만, 파드리스는 그를 빅리그로 승격시키지 않았다. 결국 페라자는 다시 아시아 야구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페라자는 아시아 팀들이 찾는 정확한 타입의 선수다. 강한 파워, 그리고 장기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젊은 나이까지 갖췄기 때문에, 이번 두 번째 한국 도전에서 장기적으로 자리를 잡아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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