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벌써 발 빠르게 움직였다 '154㎞ 한국전 선발' 24세 좌완 대만 국대 파이어볼러 10만$ 영입 "하루빨리 한화 팬분 열정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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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화 벌써 발 빠르게 움직였다 '154㎞ 한국전 선발' 24세 좌완 대만 국대 파이어볼러 10만$ 영입](/data/sportsteam/image_1762995657382_19029087.jpg)
![[오피셜] 한화 벌써 발 빠르게 움직였다 '154㎞ 한국전 선발' 24세 좌완 대만 국대 파이어볼러 10만$ 영입](/data/sportsteam/image_1762995657676_26844581.jpg)
한화 이글스는 13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이던 왕옌청(국적 대만, 2001년생, 180㎝ / 82㎏)과 연봉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왕옌청에 관해 "대만 국가대표 출신의 좌완 투수로 최고 구속 154㎞에 달하는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NPB 이스턴리그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간결한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인다. 오랜 NPB 경험으로 익힌 빠른 퀵모션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왕옌청은 2019년부터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고 올 시즌까지 NPB 이스턴리그에서 활약했다. NPB 이스턴리그 통산 성적은 85경기에 출장해 343이닝 동안 던지면서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거뒀다. 탈삼진은 248개를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등판, 116이닝을 소화하며 10승(이스턴리그 2위) 5패 평균자책점 3.26(이스턴리그 3위)을 마크했다. 8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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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화는 "2026년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NPB에 전략팀 국제스카우트들을 파견, 선수들을 관찰해 왔다. 그 과정에서 왕옌청의 가능성을 발견해 계약에 이르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화와 계약을 마친 왕옌청은 "한화 이글스의 제1호 아시아쿼터 선수로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기회를 주신 한화 이글스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왕옌청은 "한화 이글스는 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강팀으로 무엇보다 팬들의 열정과 사랑이 대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 이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하루빨리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가 높이 비상했는데, 내년 시즌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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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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