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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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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3루수와 유격수는 나란히 선다. 팀의 좌측 내야를 책임진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와 다르게, 하는 일은 사뭇 많이 다르다. 현역 시절 오랜 기간 3루수로 활약하며 옆에 선 유격수들의 ‘임무’를 지켜봤던 이범호 KIA 감독은 “3루수와 유격수는 체력 소모 차이가 크다”고 단언한다. 이 감독은 “유격수는 체력 소모가 심하다. 3루수는 머리 위로 공이 넘어가면 보통 그 자리에 있는다. 하지만 유격수는 라인까지 뛰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