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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월드컵 주전' 이용, 조용한 은퇴… 김현석의 울산 코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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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오른쪽 측면 주전 수비로 활약했던 이용(39)이 은퇴해 울산HD의 코치로 합류했다.

울산은 31일 김현석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발표했다.



'2연속 월드컵 주전' 이용, 조용한 은퇴… 김현석의 울산 코치로 합류




코치진 명단에 이용의 이름이 있었다. 이용은 2010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2016시즌까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총 여섯 시즌 동안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이용은 전북현대와 수원FC에서 뛰었고 국가대표로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용은 한달도 안된 지난 12월8일 있었던 부천FC와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수원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이 경기가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됐다.

이용 외에도 국가대표 출신 곽태휘가 친정 울산의 부름을 받고 달려왔다. 곽태휘는 울산 유니폼을 입고 2011시즌 K리그 29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진가를 발휘했다. 2012시즌 K리그 32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주장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리더십을 발휘하며 울산이 창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現 ACLE)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국내에서 울산을 포함해 FC서울·전남 드래곤즈·경남FC에서 뛰었고, 해외는 교토 상가(일본)·알 샤밥·알 힐랄(이상 사우디)에 몸담았다. 2019년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청두 룽청(중국)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최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으로 활동했다.

일본 국적의 와타나베 스스무 전술 코치도 가세했다. 일본축구협회(JFA) 최상위 S 라이선스 자격을 보유한 와타나베 전술 코치는 현역 시절 콘사도레 삿포로·반포레 고후·베갈타 센다이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베갈타 센다이 아카데미 스태프를 시작으로 U18 코치·프로팀 수석코치와 감독을 지냈다. 이후 감독으로 레노파 야마구치를 지휘했고,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적을 옮겨 수석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특히, 와타나베 전술 코치는 J리그 감독으로서 풍부한 경험은 물론 우수한 전술적 역량으로 울산의 명가 부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2연속 월드컵 주전' 이용, 조용한 은퇴… 김현석의 울산 코치로 합류




이정열 코치도 김현석 감독을 보좌한다. 이정열 코치는 선수 시절 FC서울을 통해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고, 인천 유나이티드·성남FC·전남드래곤즈·대전하나시티즌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대구 유니버시아드와 아테네 올림픽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 뒤 지도자로 변신해 서울 동북고·서울 오산고·경남·서울·강원FC·여주FC에서 코치를 지냈고, 이번 겨울 김현석 감독의 부름을 받고 울산에 합류했다.

지난 8월 코칭스태프 개편과 함께 합류했던 김용대 골키퍼 코치와 우정하 피지컬 코치는 2026시즌에도 함께 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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