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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한국 최초' 기록 세운 국가대표, 8경기 만에 선발 제외...험난한 주전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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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한국 최초' 기록 세운 국가대표, 8경기 만에 선발 제외...험난한 주전 경쟁 예고






이럴 수가! '한국 최초' 기록 세운 국가대표, 8경기 만에 선발 제외...험난한 주전 경쟁 예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DC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에서 신시내티에 0-1로 패했다. 전반 29분에 터진 제랄도 발렌주엘라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DC유나이티드는 최근 4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 국가대표 차세대 수문장인 김준홍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DC유나이티드의 트로이 레세네 감독은 신시내티전 수문장으로 루이스 바라자를 선택했다. 자연스레 김준홍은 벤치를 지켰다.

이번 시즌 8경기 만에 주전 경쟁 위기에 놓인 김준홍이다. 앞서 지난 7일에 있었던 산 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당한 대패가 독이 됐다. 김준홍은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6실점을 내주며 1-6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국 레세네 감독은 김준홍에게 책임을 물었다. 신시내티전에서 김준홍 대신 바라자를 선택했다.



이럴 수가! '한국 최초' 기록 세운 국가대표, 8경기 만에 선발 제외...험난한 주전 경쟁 예고




본격적으로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고된 김준홍이다. 2022시즌 도중 K리그1 전북 현대와 프로 계약을 맺은 김준홍은 2023시즌을 앞두고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로 향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하며 국가대표 승선까지 성공했다.

이후 2024시즌 도중 전북으로 돌아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김준홍은 해당 시즌이 끝난 후 DC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로써 김준홍은 한국 골키퍼 최초로 비아시아권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이미 그는 K리그1에서 남다른 안정감을 선보였다. 또한 위르겐 클린스만 전임 감독의 선택을 받아 한국 축구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이미 김준홍은 향후 몇 년간 한국 대표팀을 책임질 차세대 수문장으로 평가받았다.

덕분에 DC유나이티드도 그를 믿고 개막전부터 꾸준히 선발 기용했다. 하지만 어스퀘이크전 6실점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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