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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만장일치' NL 오타니-'60홈런 랄리 제친' AL 저지... 2025 MLB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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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025 메이저리그(MLB) 양대리그 MVP를 수상했다.



'4번째 만장일치' NL 오타니-'60홈런 랄리 제친' AL 저지... 2025 MLB MVP 수상




메이저리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 MVP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NL) MVP는 오타니가 차지했다. 오타니는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MVP(2021, 2023, 2024, 2025)를 차지하며 현역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역대 MVP 기록에서는 배리 본즈(7회)에 이어 최다 2위다.

오타니는 1위 표 30장을 싹쓸이하며 4번의 MVP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2위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3위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다.

오타니는 투타겸업 '이도류'를 재개한 올해 지명타자로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5홈런 20도루 102타점 14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4의 성적을 냈다.다. 투수로는 1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했다.

아메리칸리그(AL) MVP는 저지였다. 시즌 타율 0.331 53홈런의 타격왕을 차지한 저지는 1위 표 17개, 2위 표 13개를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자 통산 3번째 MVP다.

2위는 포수-스위치 히터 최초 60홈런을 기록하고 1위 표 13개, 2위 표 17개를 받은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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