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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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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거포 양석환이 롯데 자이언츠에 '선전포고'를 날렸다. 양석환은 6일 부산 롯데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활약하며 15대12 역전승에 앞장섰다. 8회초 홈런을 치고 취한 행동이 야구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산 팬들에겐 짜릿함을, 롯데 팬들에겐 분노를, 타 팀 팬들에겐 '꿀잼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석환은 노골적으로 자극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다. 다리를 쩍 벌리고 타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