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의문 부호 붙은 카스트로프, 볼리비아전도 교체 명단...선발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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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의문 부호 붙은 카스트로프, 볼리비아전도 교체 명단...선발은 언제쯤](/data/sportsteam/image_1763118105583_17715887.jpg)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인섭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다시 한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날 경기에선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5 11월 A매치 평가전에서 볼리비아(FIFA 랭킹 76위)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은 김승규, 이명재, 김민재, 김문환, 김태현, 원두재, 이재성, 황희찬, 이강인, 김진규,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송범근, 조현우, 이한범, 이태석, 조유민, 설영우, 서민우, 박진섭, 엄지성, 배준호, 카스트로프, 권혁규, 양민혁, 조규성, 오현규가 앉는다.
![[SPO 현장]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의문 부호 붙은 카스트로프, 볼리비아전도 교체 명단...선발은 언제쯤](/data/sportsteam/image_1763118105635_27193390.jpg)
이날도 카스트로프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소집을 앞두고 이미 박용우(알 아인)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 시티)까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중원 변화가 불가피했다.
이에 카스트로프의 선발 가능성도 점쳐졌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별도로 미드필더들만 불러서 소그룹 미팅을 했다. 그동안 해왔던 움직임과 동선, 우리 플레이를 더 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변화를 예고했다.
그러나 카스트로프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백으로 전환을 선택한 홍명보 감독은 중원에 김진규와 원두재를 출격시켰다. 카스트로프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을 수는 있어도, 선발부터 그라운드를 밟는 일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선천적으로 복수 국적을 갖게 된 셈. 이에 지난 9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카스트로프는 미국 원정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이어진 멕시코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지난 브라질전에서는 교체로 경기장에 나서 홈 팬들 앞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쳤으나, 파라과이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SPO 현장] '이럴거면 왜 귀화시켰나?' 의문 부호 붙은 카스트로프, 볼리비아전도 교체 명단...선발은 언제쯤](/data/sportsteam/image_1763118105970_29709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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