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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인생 최악의 날"…韓 상대로 멀티골 터뜨린 호드리구,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월드컵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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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5-0 완승을 이끈 바 있는 호드리구(25·레알 마드리드)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레알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드리구의 부상을 검진한 결과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와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호드리구는 같은 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5/26 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0-1 패)에서 드리블로 방향 전환을 시도하던 중 무릎이 꺾이며 통증을 호소했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호드리구의 회복에는 무려 1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올 시즌은 물론 2026 월드컵 출전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다음 시즌마저도 절반가량이 지난 시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발표]







[공식 발표]





호드리구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생 최악의 날이다. 내게 최근의 삶은 잔인하고 이런 부상을 당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라고 불평할 수 없다. 이미 과분할 만큼 수많은 멋진 일을 경험했다"며 "인생과 경력에 큰 장애물이 생겨 한동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잔여 시즌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2026 월드컵도 놓치게 됐다. 그 꿈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는 모두가 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늘 그래왔듯 강해져야 한다. 이건 새로운 일이 아니"라며 "애정 어린 기도와 메시지에 감사하다. 지금은 매우 힘든 순간이나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를 믿어주는 모든 이를 기쁘게 할 놀라운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믿는다. 잠시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 27경기(1,106분)에 나서 3골 6도움을 올리며 '특급 조커'로 활약했다. 1월 샤비 알론소 전 감독이 경질된 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반전을 모색했지만 부상 악령에 휩싸이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2026 월드컵을 3개월 앞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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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호드리구,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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