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안세영 흔들 수 있는 선수는 단 4명"… 여제의 독주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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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현아 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사실상 '안세영 무적'을 선포했다.
BWF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저지할 수 있는 선수는 약 4명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11관왕과 94.8%의 승률로 대표되는 그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중국의 주요 언론들 역시 BWF의 공식 기록과 평가를 근거로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이 보여준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5일 중국 매체 바이두는 BWF의 공식 평가와 성적을 인용해,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이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집중 조명했다.
BWF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여자 단식 판도를 전망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안세영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는 선수는 약 4명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월드투어 11관왕으로 지배 체제를 구축한 안세영의 위상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임을 최고 기구가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안세영은 2025시즌 15개 대회에서 11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승률 94.8%를 기록, 린단과 리총웨이조차 넘지 못한 수치를 달성했다. 시즌 최종전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는 왕즈이(중국)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찬사 속에서도 안세영은 안주하지 않았다. BWF 공식 유튜브 인터뷰에서 그는 "세계선수권을 돌아보면 경기력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남자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안세영은 "여자 선수보다 빠르고 강한 타구에 대응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벽 수비와 체력을 기반으로 공격의 날을 더욱 벼리겠다는 전략이다.
BWF가 '4명'을 언급한 것은 경쟁 구도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동시에, 안세영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재확인한 대목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73승 4패를 기록했으며, 패배는 천위페이(중국)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만 허용됐다. BWF는 "2026년에도 그를 위협할 새로운 도전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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