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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저스 매체, 김혜성 트레이드 소문에..."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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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저스 매체, 김혜성 트레이드 소문에...




(MHN 유경민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팀에 꼭 남아야 할 선수'로 평가 받았다.

미국 현지 매체 '다저스웨이(Dodgers Way)'는 지난 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LA 다저스가 차기 시즌을 위해 반드시 잔류시켜야 할 두 선수 중 한 명으로 김혜성을 지목했다. 제한적인 기회 속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1월 다저스와 5년 2,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김혜성은 대수비와 대주자로 MLB에서의 첫걸음을 뗐다. 그러나 안정적인 내야 수비와 함께 장타력과 날카로운 콘택트 포인트를 보여주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71경기(170타석)에 출전해 홈런 3개, 2루타 6개, 3루타 1개를 기록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모두가 기대했던 만큼의 신인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다."면서도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선수임을 증명했다."고 그의 잠재력 부문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0.280의 타율과 좋은 타격 각도 등 다소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었다. 내야 수비뿐 아니라 중견수 포지션도 소화하며 수비면에서 다재다능"이라며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 존재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혜성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도 많지 않았다. 뎁스가 이미 탄탄하게 구성된 다저스에서 김혜성은 고작 170타석밖에 부여받지 못했고, 이러한 제한된 활용으로 그의 잠재력을 온전히 드러내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매체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고 완전히 다른 문화에 적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요한 것은 지금 그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저점 매도이며, 트레이드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2루 포지션이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옵션인 김혜성을 확보해야 하는 점을 잔류 이유로 꼽았다.

김혜성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시즌 1년간 너무나 부족했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차기 시즌에도 잘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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