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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2연패' 韓 축구 긴장 필요…이란은 中 이겼다 → 이민성호, 7일 아시안컵 첫 상대 중국 때문에 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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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2연패' 韓 축구 긴장 필요…이란은 中 이겼다 → 이민성호, 7일 아시안컵 첫 상대 중국 때문에 기 살았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이민성호의 첫 상대가 평가전 승리로 기가 살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첫 상대인 이란이 최근 중국과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예사롭지 않은 기세를 뽐냈다. 새해 첫날 펼쳐진 이 경기에서 이란은 중국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한국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이란은 전반 내내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다 후반 15분 날카로운 측면 역습으로 중국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다급해진 중국 수비수가 헤더로 공을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했고, 이란은 이후 중국의 거센 반격을 노련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비록 자책골에 의한 승리였으나, 본선을 단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승리라는 결과를 챙기며 사기를 끌어올렸다는 점은 이민성호에 큰 위협 요소다.

반면 한국의 행보는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유럽파까지 소집하며 전력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0-4, 0-2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무너졌다. 합계 0-6이라는 기록은 투지와 조직력 등 모든 면에서 숙제를 남겼다.



'중국에 2연패' 韓 축구 긴장 필요…이란은 中 이겼다 → 이민성호, 7일 아시안컵 첫 상대 중국 때문에 기 살았다




이어 11월 판다컵에서는 중국에 0-2로 완패하며 충격을 더했다. 지난해 초에도 중국에 패했던 연령대였기에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었다. 만만치 않다고 여겨진 중국을 이란은 승리라는 결과물을 냈다는 점에서 본선 1차전을 앞둔 이민성호는 경계심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지는 않지만, 한국 축구의 명예 회복이 걸린 매우 중요한 무대다. 지난 2024년 대회 당시 황선홍호가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당시 대한축구협회가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했을 정도로 파장이 컸던 만큼, 연령별 대회라고 해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그래서 이민성호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다. 이민성 감독은 김용학, 강상윤, 강성진 등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주역들을 대거 포함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국내 소집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던 유럽파 김태원도 합류해 전력을 보강했다. 대표팀은 1일 치른 시리아와 친선전에서 김용학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기세를 안고 2일 결전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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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AFC U-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

골키퍼 : 문현호(김천상무), 홍성민(포항스틸러스), 황재윤(수원FC)

수비수 : 강민준(포항스틸러스), 김도현, 신민하, 조현태(이상 강원FC), 박준서(화성FC), 배현서(FC서울), 이건희, 장석환(이상 수원 삼성), 이현용(수원FC)

미드필더 : 김용학(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강상윤(전북 현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김한서(용인FC), 이찬욱(김천 상무)

공격수 : 김태원(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강성진(수원 삼성), 백가온(부산아이파크), 정승배(수원FC), 정재상(대구FC), 정지훈(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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