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442.review] ‘미나미노 선제골 + 도안 추가골’ 일본, 가나에 2-0 완승… 끝까지 이어진 압박으로 가나 완전 봉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442.review] ‘미나미노 선제골 + 도안 추가골’ 일본, 가나에 2-0 완승… 끝까지 이어진 압박으로 가나 완전 봉쇄




[포포투=김호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먼저 일본은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우에다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2선에는 미나미노와 쿠보가 위치하며, 나카무라, 다나카, 사노, 도안이 중원을 이뤘다. 스즈키와 다니구치, 와타나베가 3백을 포진했다. 골문은 하야카와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가나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술레마나, 토마스-이산테, 세메뇨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쾬, 프란시스, 시보, 아제테이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오포쿠, 이렌키, 페프라 오퐁으로 꾸려졌으며, 골키퍼 장갑은 아낭이 꼈다.

[전반전] 미나미노 선제골! 일본, 강한 압박과 간결한 빌드업으로 1-0 리드



[442.review] ‘미나미노 선제골 + 도안 추가골’ 일본, 가나에 2-0 완승… 끝까지 이어진 압박으로 가나 완전 봉쇄




일본이 경기 초반부터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미나미노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패스를 받아 원터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막혔다. 이후 일본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결국 선제골도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일본은 압박으로 중원에서 상대의 볼을 빼앗았다. 이후 사노가 빠르게 전진 드리블을 시도했고, 곧바로 미나미노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미나미노는 침착하게 골문 하단 구석으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선제골 이후에도 일본의 흐름은 거침없었다. 끊임없는 전방 압박과 간결하면서도 빠른 패스로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가나는 빌드업 과정에서 일본의 압박에 막혀 쉽게 전진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가나는 전반 26분 코너킥 기회로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전반 2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쾬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를 아제테이가 살짝 방향을 바꿨지만 공은 아쉽게 골대를 약간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은 주도권을 잡기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고 그대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전] 도안의 추가골!...이 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2-0 완승!



[442.review] ‘미나미노 선제골 + 도안 추가골’ 일본, 가나에 2-0 완승… 끝까지 이어진 압박으로 가나 완전 봉쇄




경기가 잠시 멈췄다. 후반 6분, 가나의 프란시스가 수비 도중 상대의 발에 차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즉시 투입되어 상태를 확인한 뒤, 결국 그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가나는 후반 11분 프란시스와 세메뇨를 빼고 세이두와 본수 바를 투입하며 재정비했다.

이후 일본이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다. 후반 13분 우에다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컷백 패스를 내줬고, 사노가 박스 밖에서 강하게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와타나베가 강한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노리던 일본은 마침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5분 쿠보의 패스를 받은 도안이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강하게 슈팅해 니어 포스트 구석을 정확히 뚫었다.

실점 이후 가나의 공격 강도가 높아지자 일본이 곧바로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도안과 다나카를 불어들이고 스가와라와 후지타를 투입했다.

가나가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36분, 아두가 전진해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아 골키퍼가 무난하게 잡아냈다. 일본은 곧바로 교체 카드를 꺼내 37분 나카무라 대신 사토를 투입했다.

이후에도 일본은 압박 강도를 늦추지 않았다. 볼이 가나 쪽으로 넘어가자마자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차단했고, 가나는 끝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442.review] ‘미나미노 선제골 + 도안 추가골’ 일본, 가나에 2-0 완승… 끝까지 이어진 압박으로 가나 완전 봉쇄




김호진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