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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 다음 시즌 '1000억' 또 날린다! "UCL 진출 실패→재정적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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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 다음 시즌 '1000억' 또 날린다!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겪을 수 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7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에서 큰 수익을 창출하는 데 익숙해졌고, 따라서 최근의 재정적 침체 이후에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수익 구조를 꼬집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약 940억 원) 이상의 타격으로 상당한 수익을 놓쳤다. 토트넘은 최근 2024년 6월 30일로 마감된 재무 결과를 발표했고, 이 통계는 레비 회장의 우선순위가 경기장 밖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토트넘의 상업적 수익과 기타 수입은 2억 2,770만 파운드(약 4,285억 원)에서 2억 5,520만 파운드(약 4,800억 원)로 증가했지만, 토트넘이 2022-23시즌 유럽 축구 진출에 실패한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관련 상금은 5,620만 파운드(약 1,050억 원)에서 130만 파운드(약 25억 원)로 급락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초비상! 다음 시즌 '1000억' 또 날린다!




올 시즌 토트넘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로 내려앉으며 사실상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은 물건너간 상황이다. 게다가 최악의 기록도 갱신했다. 토트넘은 리그 30경기에서 16패를 당하며 1977년 이후 무려 48년 만에 최악의 흐름을 보였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희망은 UEFA 유로파리그(UEL)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프랑크푸르트와 UEL 8강 1차전을 치른다. 앞선 자국 컵 대회에서 모두 탈락한 토트넘에 유일한 우승 기회다.

게다가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UEL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토트넘은 지난 2022-23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해당 시즌 실패로 무려 5,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가량의 재정 손해를 본 토트넘이다.

토트넘 내부자 존 웬헴도 다음 시즌 UCL 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웬헴은 "우선순위가 축구 경기 안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축구 외 이벤트는 제3자 팬들에게 환상적이다. 그러나 유럽 축구를 놓친 단점을 메우지 못한다"라고 비판했다.

만일 토트넘이 UEL 우승에 실패할 시 다음 시즌에도 유럽 대항전 진출이 무산된다. 그렇다면 UEFA 기금을 또다시 수령할 수 없게 되며 즉 5,000만 파운드 이상의 손실을 다시 한번 기록하게 된다. 따라서 이것이 바로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선수단이 해야 할 일이다. 토트넘이 다시 유럽으로 진출하지 못한다면 재정적 손실이 엄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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