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3천만 원 등 탁구대표팀, 총액 1억 5천만 원 포상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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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한탁구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탁구협회는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정기 이사회에 앞서 포상금 전달식을 따로 열었다. 선수단 및 지원팀 총 20명에게 성과에 따른 포상금과 격려금을 차등 지급했다.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유빈에게 3,000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을 지급했다. 신한금융그룹, 대한항공 등 탁구협회 후원사들의 올림픽 기부금과 협회 자체 포상금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파리 올림픽에서 대표팀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신유빈,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가 함께 뛴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은 물론 코칭스태프, 의무트레이너 등 지원팀에도 격려금을 지급해 의미 있는 성과에 대해 감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 4년간의 노력을 각별한 성적으로 증명해 낸 대표팀은 오는 10월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를 겨냥한다. 또, 지난해 준우승 성과를 냈던 혼합단체전이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려 집중적으로 대비한다.
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은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유승민 회장 이하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수많은 분의 지원과 국민들의 성원이 합쳐져 이번 올림픽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든 한국 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회장은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지원해 주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님과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큰 활약으로 국민들께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준 대표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대표팀이 활약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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