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모드' 가나 뚫었다… 모리야스 日 감독, 가나전 2-0 완승에 만족 "본선 준비에 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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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가나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팀이 수비적으로 나섰을 때 해법을 찾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는 모습이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4일 저녁 7시 20분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가나에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반 16분 미나미노 타쿠미, 후반 15분 도안 리쓰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제압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지난 10월 브라질전 3-2 승리에 이어 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 A매치 네 경기 만에 다시 클린 시트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가나가 수비적으로 나왔다. 개개인의 기량이 우수한 팀이 조직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치중했을 때 어떻게 공략할지가 중요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위한 좋은 준비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4경기 만의 무실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강조하면 실점에 대한 생각만 하게 될까 봐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무실점을 의식하면서도 공격에서 확실히 득점을 노려줬다. 서로 소통하면서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좋은 수비가 있어야 좋은 공격으로 이어진다. 선수들이 오늘 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경기 내용 전반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오는 1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1월 두 번째 A매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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