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대놓고 방출 선언! "우리랑 훈련은 하는데 스쿼드에 포함되지는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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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니콜라 잭슨 방출을 인정했다.
첼시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마레스카 감독은 "준비는 된 것 같은데 진짜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끝난 뒤 휴식이 짧았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했다. 팰리스전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한 팀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마레스카 감독은 최근 이적설이 짙은 잭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잭슨은 우리와 함께 훈련은 하고 있지만 스쿼드에 참여하지는 않을 거다. 여러분도 상황은 이미 알고 있지 않나. 이적시장이 열려 있다. 그가 떠날 수 있고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잭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이 확정적이다. 2023-24시즌 첼시에 합류하여 첫 시즌 모든 대회 17골 6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골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다.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지난 시즌에는 더욱 심했다. 리그 10골은 넣었지만 멍청한 퇴장을 당하는 등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만 반복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첼시에서 보여준 모습이 믿음직스럽지 않았고 첼시는 그 결과 이번 여름 두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했다.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을 영입했으며 두 선수 모두 클럽월드컵에서 득점하는 등 첼시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잭슨은 벤치만 지켰다. 심지어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플라멩구전 교체로 들어갔다가 4분 만에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잭슨이 현재 연결되고 있는 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있다. 뉴캐슬은 여전히 알렉산더 이삭을 매각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과 이미 개인 합의가 완료됐고 이삭은 리버풀 이적을 위해 뉴캐슬에서 다시는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매각은 지지부진하다. 이유는 대체자 영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캐슬은 벤자민 세스코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겼다. 이적시장에 남아있는 최전방 공격수가 몇 없기에 잭슨도 유력한 영입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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