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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한화 안치홍 1군 엔트리 말소…임종찬·권민규도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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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한화 안치홍 1군 엔트리 말소…임종찬·권민규도 2군행






‘1할대’ 타율마저 붕괴된 베테랑 안치홍(35)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야구가 없는 7일 내야수 안치홍, 외야수 임종찬, 왼손 투수 권민규를 1군에서 제외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안치홍의 말소가 가장 눈에 띈다.

전날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안치홍은 10경기 타율 0.067(30타수 2안타)에 머물고 있다. 개막 초반 복통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안치홍은 개막 16일 만에 2군행을 통보받았다.

안치홍뿐 아니라 노시환, 채은성, 에스테반 플로리얼까지 주축 타자들이 동반 부진한 한화는 팀 타율 0.169 압도적 꼴찌를 기록 중이다. 팀 성적도 4승9패(승률 0.308)에 그치며 꼴찌로 추락했다.

KT와 개막전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임종찬도 안치홍과 함께 빠졌다. 임종찬은 11경기 타율 0.136(22타수 3안타)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고졸 신인 권민규도 2군에서 담금질을 거치게 됐다. 권민규는 지난 6일 삼성전에서 1이닝 3안타(1홈런) 3볼넷 1삼진 5실점으로 크게 휘청였다.

한화는 8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 원정 3연전에서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배재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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