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손흥민을 비판해?..."손흥민,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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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은 오픈 플레이 찬스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최근 몇 년 동안, 손흥민은 슬로우 스타터로서 시즌이 시작한 후, 시간이 지나야 본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에도 손흥민의 공격력은 약간 저조해 보이며, 평소에 그가 잡아내는 찬스를 여럿 놓쳤다. 하지만 그는 현재 리그 5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현재 '이 분야'에서 PL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경기 내내 움직임과 패스로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다른 공격수들이 더 날카로웠다면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PL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오픈 플레이에서 13번의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PL 전체의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수치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뛰어난 마무리를 갖고 있다는 평판이 있다. 하지만 그는 팀원들을 위해 만들어내는 골에 대해서는 마땅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2어시스트를 추가로 적립하며 크리스티안 에릭센(62개)을 제쳤다. 현재 토트넘 출신 중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PL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대런 앤더튼(67개) 뿐이다"라고 알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에 대해서 야뱍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후, 그를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으며 지난 브렌트포드전 이후에도 비판은 계속됐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는 "팬과 모든 사람들은 그가 끝났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팬들 말이다. 그는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의 능력이 사라졌다. 그는 이제 33세인데, 다른 선수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그는 훌륭한 선수였고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 그를 본다면, 그런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보다 더 나은 선수가 없기에 그를 팀에서 제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새로운 레프트윙을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의견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견은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이다. 토트넘 전문 매체 '핫스퍼 HQ'는 "장기적인 대체자를 요구하는 그의 주장이 정당한지에 대한 여부는 시간이 알려줄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로 남아 있다. 이번 시즌 그의 기여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팬들 역시 오하라의 의견에 반박하며 손흥민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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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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