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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말 대단하네"…SON 대체자로 거론됐던 가나 FW "매우 탄탄했어, 칭찬할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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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앙투안 세메뇨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칭찬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봉쇄당한 가나의 에이스가 모리야스 재팬을 감탄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나는 14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아이치현 토요타시에 위치한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11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일본을 만나 0-2로 패배했다.

선제골은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미나미노 타쿠미가 사노 카이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가나가 반격에 나섰으나 일본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15분 도안 리츠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가나는 득점에 실패하며 0-2로 패배했다.

이날 세메뇨는 가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활약이 미미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세메뇨는 슈팅을 단 한 차례도 날리지 못했다. '풋몹'은 세메뇨에게 평점 5.5점을 매겼다.






경기 후 세메뇨는 "일본은 정말 대단했다. 볼 소유가 엄청나게 잘 됐다. 우리 중원의 공간을 노리고 있었다. 측면 선수들도 잘 활용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본은 매우 훌륭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일본은 매우 탄탄했다. 칭찬할 만하다. 축구에서는 규율이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은 훌륭하다"라고 덧붙였다.

세메뇨는 브리스톨 시티에서 성장해 배스 시티, 뉴포트 카운티, 선덜랜드 등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2-23시즌 도중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고, 2023-24시즌엔 36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세메뇨의 경기력이 좋았다. 42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엔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며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수 있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세메뇨는 본머스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 12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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