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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북일고를 졸업하고 2023년 2라운드(전체 11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현빈(20)은 한화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젊은 야수다. 기본적인 타격 재질을 가지고 있는데다 운동 능력도 좋고, 악바리 같은 근성도 가지고 있다. 지난해 공격에서는 확실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고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37경기에 나가 타율 0.266, 114안타를 기록했다. 한화 구단 역사상 고졸 신인으로 첫 시즌에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