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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종신' 발언 뒤엎고 레알 마드리드 가더니 이젠 맨유로? "맨유, 678억 제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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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종신' 발언 뒤엎고 레알 마드리드 가더니 이젠 맨유로?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린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678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라이트백이다. 리버풀에서 유스 시절을 거쳐 2016년 1군 콜업됐고 지난 시즌까지 352경기 23골 86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어느덧 중고참이 됨과 동시에 부주장까지 맡은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종신'을 외치며 충성심을 강조했다.

그러나 동전 뒤집듯 말을 바꿨다.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리버풀과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더니 결국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레알로 이적하고 나서는 "꿈의 클럽에 와서 정말 흥분된다"라고 발언하며 리버풀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반면 레알팬들은 유럽 정상급 라이트백이 합류했다는 소식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버풀 종신' 발언 뒤엎고 레알 마드리드 가더니 이젠 맨유로?




하지만 기대감은 실망으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이 생긴 알렉산더-아놀드는 복귀한 다음에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때문에 경쟁자 다니 카르바할,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에 밀려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카르바할이 무릎 수술로 이탈해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알렉산더-아놀드 역시 또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빠진 상황이다.

맨유가 알렉산더-아놀드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맨유는 주축 자원들이 국대 차출, 부상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스쿼드가 빈약해진 가운데 우측면 경쟁력이 떨어진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이 빠져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맨유는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와 우측 윙백 또는 3백 스토퍼로 활용할 구상으로 보인다.

영입한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최근 부침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임팩트를 보여준 만큼 적응은 크게 문제없다. 다만 맨유가 리버풀의 최대 라이벌인 클럽인 점이 변수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맨유로 오게 된다면 레알로 갔을 때보다 리버풀 팬들에게 그 이상의 비판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모두 감안하고도 알렉산더-아놀드가 맨유로 오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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