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사망… 향년 28세, 스페인 마르카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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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축구 스타 디오고 조타가 교통사고로 생을 달리하는 비극을 맞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디오고 조타가 스페인 사모라 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향년 28세다. 이 사고는 스페인 A-52 고속도로 65㎞ 지점 팔라시오스 데 사나브리아시에서 발생했다.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조타가 프로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 안드레와 함께 주행하다 도로 이탈 후 화재가 발생했고, 조타는 사건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안드레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차량은 심하게 불탔으며 불길은 인근 산림지대로 번졌다고 한다. <마르카>는 사고를 처음 인지한 시민이 스페인 긴급 신고 번호인 112에 신고해 사고가 알려졌다고 전했다.
조타는 2014년 파수스 데 페헤이라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포르투를 거쳐 2017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입단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디뎠다. 2020년부터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으며, 리버풀 통산 공식전 기준 182경기에서 65골을 기록한 바 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로는 49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의 선봉장 구실을 했으며, 리버풀에서는 2024-2025시즌 우승 주역 중 하나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로도 2018-2019시즌과 2024-20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상위 무대를 누볐던 선수이기에 해당 소식이 꽤나 충격적이다.
한편 아직 리버풀이나 선수 측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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