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男 복식 서승재-김원호, 일본 대회 결승행…10번째 우승에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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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올 시즌 10번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15일 일보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대만의 왕치린-추상제 조를 2-0(21-19 21-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서승재-김원호는 이번 대회 32강전부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면서 결승에 진출, 10번째 우승 전망을 밝혔다.
서승재-김원호는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세계 29위)와 우승을 다툰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파리 세계선수권에 이어 중국 마스터스까지 승승장구했다. 지난 9월 국내 팬들 앞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서승재-김원호는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꾸준하게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서승재-김원호는 2016년 이용대-유연성 조 이후 9년 만에 남자 복식 세계 1위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서승재-김원호는 1게임 막판까지 16-17로 뒤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위기의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온 서승재-김원호는 마지막 2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도 접전을 이어갔는데, 19-19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면서 2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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