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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나가!"→쉿!...손흥민, 자책골 유도+환상 1도움 '원맨쇼' 맹활약...스스로 야유 잠재웠다! 토트넘, 브렌트포드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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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꾸준히 팀을 위기에서 구한다. 현지 팬들의 지난 야유가 민망할 정도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8승3무13패(승점 27)가 되며 14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전반 28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고, 기점이 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이 코너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날카로은 코너킥을 올렸다. 그리고 이 킥은 골문 앞에 있던 야넬트의 등에 맞고 브렌트포드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브렌트포드 입장에선 통한의 자책골이었고, 토트넘 입장에선 행운의 선제골이었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에 있던 손흥민이 패스를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박스 안으로 달려 들어오던 사르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사르는 빠른 슈팅 타이밍을 가져가며 추가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처럼 놀라운 활약으로 브렌트포드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코너킥으로 자책골을 유도했으며, 수비와 태클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등 진정한 주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막바지에는 사르의 득점을 돕는 훌륭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라고 평가했다.






최근까지 쏟아졌던 본인을 향한 야유를 스스로 잠재운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브렌트포드전 직전까지 토트넘의 순위는 16위였으며,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와 승점 차는 고작 7점이었다.

유독 리그에서 힘을 내지 못했던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 직전까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 행진에 빠져 있었다. 자연스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경질이 촉구됐다.

주장 손흥민도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 토트넘은 지난달에 있었던 에버튼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다가가자, 원정 팬들은 그에게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온라인상의 팬들은 “손흥민 나가”라는 문구를 작성하기도 했다.

최근 토트넘의 흐름을 놓고 보면 팬들의 분노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비난의 대상이 손흥민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10년 가까이 토트넘에 헌신하며 팀의 레전드로 거듭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러한 비난에도 개의치 않고 제 플레이를 펼쳤다. 그 결과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을 승리로 이끌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토트넘 팬들의 무분별한 비난을 무색하게 만든 완벽한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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