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이 밝힌 비하인드 "인니, 9시에 경질 통보→12시에 새감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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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신태용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코참) 주최로 열린 '2025 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으며 인도네시아 감독직을 물러나고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 협회가) 지난 6일 오전 9시40분에 경질 통보를 했고 그날 12시에 새로운 감독이 온다고 발표했다"며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됐지만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독일을 잡아내는 '카잔의 기적'을 이끌었던 신 감독은 이후 재야에 있다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동남아 내에서도 축구약소국이던 인도네시아를 2020년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 준우승, 2022년에는 4강으로 이끌었다. 또한 2024년에는 AFC U-23 아시안컵에서 황선홍 감독의 한국을 8강에서 꺾는 대이변으로 한국의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좌절시킨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까지 이끌어 죽음의조로 여겨지는 C조에서 3위를 기록 중이었다.
그럼에도 2024 동남아시아컵에서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급작스럽게 신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신 감독조차 알지 못했던 경질 통보였음이 이번 발언으로 드러난 것이다.
신 감독을 경질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네덜란드 축구스타였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를 새감독에 선임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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