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건우-김형준 다 빠졌다…NC 11연승 도전 라인업 공개, 삼성은 김지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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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정규시즌 막판 9연승에 포스트시즌 첫 판 승리까지.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NC가 11연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행 티켓까지 거머쥘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는 7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최원준(중견수)-박민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우익수)-이우성(좌익수)-서호철(2루수)-김휘집(3루수)-김정호(포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좌완투수 로건.
전날(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박건우와 김형준이 선발 출전했던 것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상태다. 박건우는 햄스트링 통증, 김형준은 손목 부상으로 나란히 1차전 도중 교체됐던 선수들이다.
대신 NC는 지명타자 자리에 박민우를 기용했으며 백업 포수 김정호에게 선발 마스크를 씌웠다. NC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등록한 포수는 김형준과 김정호 등 2명 뿐이다. 만약 김정호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권희동, 김휘집 등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이 포수로 나서야 할 전망이다.
NC는 전날 삼성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업셋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 과연 NC가 부상 악재를 뚫고 업셋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삼성은 주전 외야수 김지찬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베테랑 우타자 김헌곤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성규(중견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김헌곤(좌익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선발투수 우완 원태인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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