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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리빙 레전드' 김신욱, 라오스 프로팀 공식 앰버서더 및 명예주주 1호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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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리빙 레전드' 김신욱, 라오스 프로팀 공식 앰버서더 및 명예주주 1호로 임명




(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의 리빙 레전드 김신욱이 라오스 프로팀 앰버서더에 임명됐다.

라오스 프로축구 클럽 참파삭 아브닐 FC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구 스타 김신욱 선수를 클럽의 공식 앰버서더 및 명예주주 1호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을 통해 김신욱은 클럽의 국제 홍보와 축구 발전 활동뿐 아니라, 실질적인 구단 운영 관련 의사결정권을 가진 파트너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신욱은 K리그, 중국 슈퍼리그,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아시아 축구계에서 깊은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공격력과 리더십, 성실한 태도로 '한국 축구의 리빙 레전드'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참파삭 아브닐 FC와의 협력은 단순한 행보가 아닌, 아시아 축구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매년 라오스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물심양면으로 그 성장을 지원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앞으로 라오스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한-라오스 친선전 및 지도자 교류, 지역 커뮤니티 사회공헌 활동 등 클럽의 핵심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명예주주 1호로서 클럽의 주요 운영 방향과 성장 전략 논의에 참여하며, 구단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의사결정 권한도 함께 가진다.

김신욱은 "참파삭 아브닐 FC는 젊고 진취적인 클럽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앰버서더이자 명예주주로서 클럽의 미래에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아시아 축구의 성장은 협력과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으며, 그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파삭 아브닐 FC 관계자는 "김신욱은 단지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축구를 통해 사람과 문화를 잇는 사람이다. 그의 합류는 우리 구단이 라오스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며, 명예주주로서 함께 구단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025년 4월, 라오스 1부 리그 소속 '참파삭 유나이티드'의 경영권을 2031시즌까지 인수하고, 구단명을 '참파삭 아브닐 FC'로 변경하여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 출범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독립구단이 해외 1부 리그에 진출한 최초 사례에 해당한다.

참파삭 아브닐 FC 프로젝트는 단순한 구단 운영을 넘어, 아시아 무대 진출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라오스 리그 우승 시 AFC 챌린지 리그 출전권과 함께, 동남아시아 최대 클럽 대회인 AFF 아세안 챔피언십(쇼피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아시아 축구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확장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플랫폼을 제공하고,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글=임기환 기자([email protected])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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