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이어 좌완 윤영철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 이탈...4주 후 재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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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호랑이 군단이 연이어 부상 악재에 빠졌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윤영철이 좌측 팔꿈치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촬영을 한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윤영철은 당분간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4주 뒤 재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 3년차인 윤영철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58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5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반등하기 시작한 윤영철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윤영철은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검사 결과 최소 4주 이상 전력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영철은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애덤 올러 대신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KIA 불펜 성영탁이 나서게 됐다.
앞서 KIA는 시즌 초반 지난해 MVP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데 이어 김선빈과 나성범도 부상으로 아직까지 전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러가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으며, 중심타자인 최형우도 8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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