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하면 진짜 소가 옵니다"… 김승연 회장, 한화 이글스에 한우 풀세트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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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류승우 기자┃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고급 스테이크와 최신형 헤드폰을 선물하며 격려에 나섰다. 오랜 부진을 딛고 선두에 오른 구단을 향한 김 회장의 애정과 지원이 주목된다.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김 회장, 자필 카드까지
한화그룹은 10일, 김승연 회장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 전원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리그 선수와 전 직원에게 티본스테이크를, 경기 이동이 잦은 1군 선수단과 스태프 80명에게는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를 제공했다.
특히 김 회장은 자필 서명이 담긴 카드에서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며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님 사랑에 힘이 납니다"… 선수단 감사 인사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김 회장의 격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주장 채은성 선수는 "신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팬들과 회장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관에 선물까지"… 김 회장의 '이글스 애정' 계속돼
김 회장의 한화이글스에 대한 애정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9차례, 올 시즌에도 벌써 4차례 직접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중에는 신축 구장 건립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현재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후반기 성적에 따라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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