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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46%’ 단 한 표 모자랐던 이치로,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실패..사바시아-와그너 등 3명 HoF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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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46%’ 단 한 표 모자랐던 이치로,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실패..사바시아-와그너 등 3명 HoF 입성




[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치로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다만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는 1월 22일(한국시간) 2025년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은퇴해 올해 첫 피투표권을 얻은 스즈키 이치로는 첫 턴 입성에 성공했다. 이치로는 득표율 99.7%를 기록해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던 이치로는 이번 투표에서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역대 야수 첫 번째 만장일치 입성에 도전했다. 하지만 단 1표가 모자랐다. 이치로는 총 394명의 투표인단 중 393명에게 표를 받았다.

정확한 득표율은 99.746%. 역시 한 표 차이로 만장일치 입성에 실패했던 데릭 지터(99.748%)보다 0.02%가 낮았다. 지터가 입성한 2020년보다 총 투표인단의 수가 3명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지터는 397명 중 396명에게 표를 받았다.

이치로는 2001년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떠나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2019년까지 19년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통산 2,653경기에 출전했고 .311/.355/.402 117홈런 780타점 509도루 3,089안타를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시즌이던 2001년에는 157경기 .350/.381/.457 8홈런 69타점 56도루 242안타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메이저리그 전제 안타, 도루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2004년에는 161경기에서 .372/.414/.455 8홈런 60타점 36도루 262안타를 기록해 두 번째 타격왕을 차지했고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도 썼다.

이치로는 '아름다운 10년'을 보냈다. 데뷔시즌부터 2010년까지 정확하게 10년 동안 10년 연속 3할 타율, 10년 연속 올스타 선정, 10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의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해당 10년간 이치로는 1,588경기에 출전해 .331/.376/.430 90홈런 558타점 383도루 2,244안타를 기록했다. 10년간 bWAR 54.8을 쌓았다. 역대 최초로 10년 연속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였다.

이번 투표에서는 총 3명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치로와 마찬가지로 역시 첫 도전에 나선 CC 사바시아도 득표율 86.8%를 기록해 '첫 턴 입성'에 성공했다. 사바시아는 빅리그 19시즌 통산 561경기 3,577.1이닝, 251승 16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고 사이영상 1회, 올스타 6회, 월드시리즈 우승 1회 등 족적을 남겼다.

통산 422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투수 빌리 와그너도 입성에 성공했다. 마지막 10번째 도전에 나선 와그너는 득표율 82.5%를 기록해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됐다.(자료사진=스즈키 이치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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