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대 GK 설레발 세리머니 덕 4강행… '교본에 나올 장면' [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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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U-23 축구대표팀이 상대 요르단 골키퍼의 설레발 세리머니 덕에 AFC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골키퍼 교육자료로 쓰일만한 멍청한 장면이 나온 경기였다.
![일본, 상대 GK 설레발 세리머니 덕 4강행… '교본에 나올 장면' [스한 스틸컷]](/data/sportsteam/image_1768611650547_15392347.jpg)
일본 U-23 축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요르단전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3전전승 10득점 무실점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8강에 오른 일본은 A조에서 3전전승의 베트남에 이어 2승1패로 2위를 차지한 요르단과 맞붙었다.
전반 30분 선제실점하며 끌려가다 후반 5분 동점골로 1-1을 맞춘 후 연장전을 거쳐 120분 승부를 했음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승부차기로 갔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힘겹게 4강에 올랐다.
사실 일본은 승부차기에서 하마터면 질뻔도 했다. 일본의 첫 번째 키커는 성공하고 요르단의 첫 번째 키커는 실축한 상황에서 일본의 두 번째 키커가 찬 공이 골키퍼 오른쪽으로 갔고 요르단 골키퍼는 정확히 읽고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일본, 상대 GK 설레발 세리머니 덕 4강행… '교본에 나올 장면' [스한 스틸컷]](/data/sportsteam/image_1768611650568_27131289.jpg)
요르단 키퍼의 선방에 공은 높게 떴고 공을 막았다고 생각한 요르단 골키퍼는 기쁨의 세리머니를 했다. 그러나 끝난게 아니었다. 공은 높게 떴다가 아웃되지 않고 골대 정면 앞에 떨어졌다가 골라인을 넘어 들어가 골로 인정됐다. 골아웃이 되기전까지 아웃이 아닌데 자신이 막았다고 방심한 요르단 골키퍼의 실수였다.
이 설레발 덕에 일본은 1-1 동점이 될뻔한 승부차기 스코어가 2-1로 앞섰고 결국 이 리드를 지켜 승리했다.
완전히 골아웃이 될 때까지 완벽하게 막아야 막는 것인 축구의 기본적인 룰을 망각한 요르단 골키퍼의 행동은 가히 골키퍼 교육을 할 때 나쁜 사례의 교보재가 될만한 장면이었다.
![일본, 상대 GK 설레발 세리머니 덕 4강행… '교본에 나올 장면' [스한 스틸컷]](/data/sportsteam/image_1768611650926_28989645.jpg)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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