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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정우주도 최고" 이런 극찬이, 한화 괴물루키 어떻게 모두를 반하게 했나…ERA 1점대→일본전 노히트, 19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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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가장 이상적으로 느는 선수인 것 같아요."

지난 19일 KBO 2차 드래프트가 끝난 후 만났던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은 이 선수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그 선수는 바로 정우주.

이유가 있다. 올해 데뷔한 신인임에도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며 한화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우주는 올 시즌 51경기 3승 3홀드 평균자책 2.85를 기록했다. 전반기 29경기 2승 3홀드 평균자책 4.81로 평범했지만, 후반기 22경기 1승 평균자책 1.23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8월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KBO 역대 11번째 9구 3삼진 무결점 이닝을 만들었다. 또한 시즌 막판에는 선발 수업을 받으면서 선발로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나와 3⅓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열린 일본과 평가전 2차전에서 3이닝 53구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시속 154km 강속구로 일본 타자들을 압도했다. 벌써부터 한국 야구 팬들은 19살 신인의 패기에 홀딱 반했다.






손혁 단장은 "우리 팀 투수들이 다 잘 던지면 좋다. 우주는 올해 스프링캠프, 일본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이상적으로 늘었다고 생각이 된다. 갑자기 늘면 부담이 올 수 있고,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근데 우주는 그런 게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주는 사람으로서도 정말 좋은 선수인 것 같다. 대표팀에 뽑힌 만큼, 가서도 잘 던지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조금씩 기량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미소 지었다.

내년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9월 15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는데 2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 9월 29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3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PO 4차전, 일본전 선발 기록을 놓고 보면 짧은 이닝에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불펜으로서는 이미 필승조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손혁 단장은 "감독님과 여러 가지를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발을 하다가 불펜으로 갈 수 있지만, 불펜에서 뛰다가 선발로 가는 건 어려움이 있다. 또한 선발 로테이션에는 어떤 부상, 어떤 변수가 올지 모른다"라며 "무엇보다 내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있다. WBC가 있던 해에는 투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여러 부분을 고려해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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