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종합] 8강 티켓 4장 뿐, 절반 확정…타지키스탄-요르단-호주-카타르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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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아시안컵 트로피를 향해 달리는 4팀이 결정됐다. 이제 남은 건 4장 뿐이다.
현재 카타르 일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한창이다. 24개 팀이 모였던 조별리그 일정은 막을 내렸다. 한국·일본·이란·호주 우승 후보 4팀이 16강전에 올라갔고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등 돌풍의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일 호주-인도네시아 대결에서 호주가 8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인도네시아가 신태용 감독과 함께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지만 0-4로 패배하며 호주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됐다. 29일 타지키스탄-아랍에미리트 맞대결에선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타지키스탄이 돌풍을 타고 8강에 올랐다.
이라크-요르단 대결은 예상 밖이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요르단이 전반 추가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양 팀은 후반전에 달아 올랐고 이라크가 연속골을 성공하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라크에 역전골을 안겼던 후세인은 잔디를 먹는 기이한 세리머니로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요르단은 이라크 연속골에 곧바로 응답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알 아랍이 동점골을 넣었고 알 라쉬단이 골망을 뒤흔들어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반대쪽에선 카타르-팔레스타인 경기가 열렸다. 카타르는 전반 37분 팔레스타인에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 시간 알 하이도스가 골망을 뒤흔들며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후반전에 득점을 위해 총력을 다했는데 카타르가 페널티 킥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후 팔레스타인 반격을 막아내며 1골 리드를 지켰고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4팀 결정
타지키스탄
요르단
호주
카타르
사우디-한국 승자
바레인-일본 승자
이란-시리아 승자
우즈베키스탄-태국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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