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두산에서 LG로' 김강률 한국시리즈에서 부활하나, 이천 캠프 33인 명단 들었다…신인 박시원 박관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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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에서 LG로' 김강률 한국시리즈에서 부활하나, 이천 캠프 33인 명단 들었다…신인 박시원 박관우 포함](/data/sportsteam/image_1759917912337_17286345.jpg)
![[공식발표] '두산에서 LG로' 김강률 한국시리즈에서 부활하나, 이천 캠프 33인 명단 들었다…신인 박시원 박관우 포함](/data/sportsteam/image_1759917912692_27706584.jpg)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극적으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잡은 LG 트윈스가 8일부터 19일까지 11박 12일 '이천 캠프'에 들어간다. 캠프 명단은 33명. 여기서 3명을 뺀 30명이 한국시리즈 출전 명단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이 33명 캠프 명단에 의외의 선수가 포함됐다. 올해 1군 2경기에 등판한 신인 투수 박시원이 전격 발탁됐다. 또 5월 11일 경기를 끝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는 베테랑 김강률 또한 이름을 올렸다.
LG는 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으로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13일과 16일, 19일 총 세 차례 청백전을 포함해 11박 12일 일정이다. 참가 선수는 모두 33명. 투수 16명과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이 이천에 합류했다.
#LG 한국시리즈 대비 캠프 명단
투수(16명)
임찬규 치리노스 톨허스트 손주영 송승기 김진성 김강률
배재준 함덕주 장현식 이정용 유영찬 김영우 김진성 박명근 박시원
포수(3명)
박동원 김준태 이주헌
내야수(7명)
오지환 오스틴 구본혁 천성호 신민재 문보경 이영빈
외야수(7명)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문성주 최원영 김현종 박관우
![[공식발표] '두산에서 LG로' 김강률 한국시리즈에서 부활하나, 이천 캠프 33인 명단 들었다…신인 박시원 박관우 포함](/data/sportsteam/image_1759917913124_29173776.jpg)
투수 쪽에서 두 명이 눈에 띈다. 먼저 무려 다섯 달 동안 1군에서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베테랑 김강률이 이천 캠프에 합류했다. 오른쪽 어깨 불편감으로 시즌 막판까지도 1군 복귀에 실패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서 부활에 도전한다.
김강률은 올 시즌을 앞두고 LG와 3+1년 최대 14억 원에 계약했다. 유영찬과 함덕주의 부상 문제로 불펜 뎁스가 약해진 LG가 C등급 FA로 보상선수 걱정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김강률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강률은 전 소속 팀인 두산 베어스와 협상이 제자리걸음인 상태로 머물러 있다가 전격적으로 라이벌 팀에 합류하게 됐다.
그런데 1군 12경기를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 5월 11일 삼성전까지 12경기에서 1승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며 나름의 몫을 해주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다. 게다가 그 공백이 계속해서 길어졌다. 9월 26일에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왔는데, 이때도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한 채 홈런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2점을 빼앗겼다.
신인 박시원 또한 깜짝 등장이다. 박시원은 드래프트 6라운드 60순위 출신으로 퓨처스리그 17경기, 1군 2경기에 등판한 고졸 신인이다. 1군 마지막 등판은 9월 20일 삼성전이었고, 여기서 ⅓이닝 만에 2실점하고 내려갔다. 이후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1⅓이닝 4피안타 5실점 4자책점에 그쳤다. 그럼에도 한국시리즈 대비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또다른 신인 박관우 또한 이천 캠프에 합류했다. 박관우는 드래프트 5라운드 50순위 출신으로 올해 1군 39경기에서 타율 0.264,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인플레이 타구 생산 능력이 뛰어나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만들어냈다. 대타로 나왔을 때 무려 0.368의 높은 타율을 올리며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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