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도 충격받았다 “찰스 국왕, 손흥민에게 당황스러운 질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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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찰스 국왕은 축구를 아예 안 보는 걸까. 아니면 손흥민(33, 토트넘)을 먹인 것일까.
영국 찰스 3세 국왕(76)은 12일 토트넘 구단을 방문했다. 국왕은 축구가 사회적으로 긍정적 기여를 한다며 프로축구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토트넘을 방문한 것이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국왕을 맞았다. 찰스 국왕은 “이번 주말에 경기가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한다"고 답했다.
다시 찰스는 “잘할 것 같냐?”고 물었고 손흥민이 “그러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찰스 국왕은 토트넘이 리그 14위까지 처진 사실을 잘 모르는 듯했다. 그는 “요즘 팀이 잘하고 있냐?”고 질문했다. 손흥민은 "힘든 순간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 자리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동석해서 억지로 웃음을 지었다. 토트넘의 부진 속에 손흥민이 온갖 욕을 다 먹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크게 다뤘다. 찰스 국왕이 격려차 방문한 한 것이지만 무심코 한 질문이 토트넘의 허점을 찔렀기 때문이다. 애써 웃음을 짓는 손흥민의 반응이 더욱 짠하게 다가왔다.
‘데일리 메일’은 “찰스 국왕이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게 팀 분위기에 대해 질문해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토트넘의 분위기는 손흥민 입단 후 최악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위에 그치고 있고 리그컵과 FA컵도 모두 탈락했다. 손흥민이 올 시즌에도 무관에 그칠 위기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설도 나오지만 소식이 없다.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토트넘은 주축선수 대부분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25%의 전력이 부상으로 개점휴업 상태다. 구엘리모 비카리오,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지,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 등 손흥민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력이 다쳤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 토트넘은 39경기에서 213명이나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단연 프리미어리그 1위다. 2위 아스날의 169회, 3위 맨시티의 158회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맨유(157회), 리버풀(100회), 아스톤 빌라(97회), 첼시(79회)가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모든 비난은 손흥민이 뒤집어 쓰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은 주장 자격이 없다!”, “손흥민을 빨리 팔아서 정리해야 한다”,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항명을 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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