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진종오 의원→유승민 대한체육회장" 韓스포츠도 '40대 리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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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을 호령한 'MZ세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에 우뚝 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역도여제' 장미란 차관(42)은 2023년 7월 문체부 제2차관에 임명돼 1년 6개월째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사격황제' 진종오 의원(46·국민의힘)은 지난 5월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맹활약 중이다. 여기에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43)이 가세했다. 유 회장은 14일 3연임에 도전하는 이기흥 현 회장을 38표차로 꺾고 역대 최연소 스포츠 수장에 올랐다.
60~70대가 주류였던 대한민국 스포츠의 세대교체, 바야흐로 '40대 스포츠 리더' 시대가 활짝 열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10여 년 후, 대한민국 체육 정책과 현장의 발전을 이끄는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한때 태릉선수촌에서 함께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던 사이다. 2004년 아테네부터 2012년 런던까지 세번의 올림픽에 동행했고, 공교롭게도 2016년 리우올림픽 직전 IOC선수위원 국내 후보 선정 때는 서로 치열하게 경쟁했던 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현장서도 'MZ 올림픽 레전드'들은 함께 했다. 정부의 체육, 관광정책을 책임지는 장미란 차관과 진종오 당시 강원2024 공동조직위원장, IOC위원이었던 유승민 평창2018 기념재단 이사장이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진두 지휘했다.
유 회장의 당선으로 MZ 리더들의 소통과 시너지, 공정과 혁신의 MZ 스포츠 리더십에 거는 체육계의 기대가 크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기성세대들의 해묵은 갈등 구도를 깨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정부, 정계, 체육계의 젊은 리더가 의기투합해 조화와 화합 속에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을 만들어가기에 최적의 조합이다. 국제 스포츠계의 한 체육인은 "40대 나이지만 이미 풍부한 경험을 지닌 올림피언들이 뚜렷한 비전을 갖고 체육인의 미래,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활발하게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 60~70대 원로 세대와 20~30대 젊은 세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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