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일정도 못 막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 원정서 페퍼저축은행 꺾고 승점 50점까지 -1점 [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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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일정도 못 막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 원정서 페퍼저축은행 꺾고 승점 50점까지 -1점 [MD광주]](/data/sportsteam/image_1768644040349_13529923.jpg)
[마이데일리 = 광주 김희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일정의 불리함을 이겨냈다.
한국도로공사가 1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3-25, 25-19, 25-19, 26-24)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이틀 휴식 후 광주 원정이라는 힘든 일정을 맞이했지만,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외로웠던 직전 경기와는 달리 강소휘-이지윤-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김세빈까지 고르게 뒤를 받치며 이제 승점 50점까지 단 1점을 남겨두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여전히 좋은 공격 컨디션을 이어갔지만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연승에 실패했다.
팽팽하게 흘러가던 1세트 초반, 한국도로공사가 6-5에서 강소휘의 서브 득점과 박은서의 공격 범실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페퍼저축은행도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의 속공과 박은서-조이의 연속 반격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10점대에서 한국도로공사는 다시 3점 차 리드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도 페퍼저축은행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는 페퍼저축은행이 선착했다. 15-15에서 시마무라의 속공이 터졌다. 여기에 조이의 반격까지 이어지면서 페퍼저축은행이 중후반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18-18에서 조이의 공격 범실로 역전하면서 1세트는 끝까지 알 수 없는 흐름이었다. 20점대까지 계속된 접전에서 승리한 쪽은 페퍼저축은행이었다. 24-23에서 조이의 퀵오픈이 통했다.
2세트도 1세트 못지않은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7-6에서 나온 박은서의 공격 범실로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먼저 진입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가 조금 더 리드 폭을 벌렸다. 11-9에서 강소휘와 이지윤이 연속 블로킹을 잡아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11-13에서 시마무라의 블로킹과 박정아의 서브 득점, 이원정의 블로킹을 단숨에 몰아치며 리드를 뺏었다.
![지옥의 일정도 못 막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 원정서 페퍼저축은행 꺾고 승점 50점까지 -1점 [MD광주]](/data/sportsteam/image_1768644040796_29263520.jpg)
한국도로공사는 14-15에서 모마의 직선 공격과 이윤정의 서브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강소휘와 김세빈의 연속 득점까지 더해졌고, 19-15에서 모마의 득점으로 빠르게 20점 고지까지 밟은 한국도로공사였다. 21-17에서 터진 강소휘의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굳힌 한국도로공사는 24-19에서 배유나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2세트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는 초반부터 한국도로공사가 치고 나갔다. 4-4에서 이지윤의 연속 블로킹과 김세빈의 서브 득점, 철저한 어택 커버에 이은 강소휘의 연타로 빠르게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진입했다. 장소연 감독은 6-9에서 이윤정에게 서브 득점을 내주자 박은서를 빼고 이한비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고,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의 서브 차례에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0점대 중반에 다시 기세를 올렸다. 12-11에서 타나차-모마의 반격과 이지윤의 서브 득점으로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14-18에서 유효 블록으로 충분히 견제가 된 강소휘의 시간차 공격을 수비하지 못하는 등 어수선한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무난하게 후반부를 풀어간 한국도로공사는 24-19에서 조이의 리바운드 플레이 시도를 강소휘가 블로킹으로 저지하며 3세트를 가져갔다.
![지옥의 일정도 못 막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 원정서 페퍼저축은행 꺾고 승점 50점까지 -1점 [MD광주]](/data/sportsteam/image_1768644040895_2538226.jpg)
4세트도 한국도로공사의 초반 흐름이 좋았다. 박정아의 공격이 터지지 않을 때마다 반격 기회를 살리면서 근소하게 앞서갔고, 6-4에서 김세빈의 속공과 타나차의 서브 득점이 터지며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7-9에서 연달아 두 번이나 사용한 블로커 터치아웃 비디오 판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기운을 차린 페퍼저축은행은 9-12에서 조이와 시마무라의 연속 득점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도 동점은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꾸역꾸역 버텼다. 페퍼저축은행이 마침내 동점을 만든 것은 16-17에서였다. 모마의 백어택을 하혜진이 블로킹으로 잡아냈다. 중후반부 접전은 결국 듀스까지 이어졌고, 듀스 승부에서 웃은 쪽은 한국도로공사였다. 24-24에서 모마와 강소휘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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