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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영웅' 김상식 감독, 대이변 4강 진출 "결승행 믿는다... 한계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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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영웅' 김상식 감독, 대이변 4강 진출






'베트남 영웅' 김상식 감독, 대이변 4강 진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3-2로 꺾었다.

극적인 승리였다. 비교적 약체로 통하는 베트남은 전반 39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3분 뒤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두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UAE는 실점 6분 뒤 재차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경기 막바지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베트남은 연장 전반 6분 결승골에 힘입어 UAE를 한 골 차로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성적까지 도전할 기세다. 베트남은 2018년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베트남 영웅' 김상식 감독, 대이변 4강 진출




더불어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120분간 최선을 다해 뛰었다.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며 "경기장에 와주신 베트남 팬들과 집에서 시청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U-23 팀의 경쟁력에 대해 "베트남 U-23은 아시아 수준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영웅' 김상식 감독, 대이변 4강 진출




교체카드가 적중한 점에 대해서는 "UAE 측면 공격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걸 봤다.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선수들을 투입해 기회를 활용하려 했다. 그 전략이 효과적이었다"고 짚었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경기 승자와 만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이끌고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초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7월 AFF U23 챔피언십에 이어 SEA 게임까지 세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상 이 세 개 주요 대회를 모두 우승으로 이끈 건 김상식 감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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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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