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손흥민 결국 쓰러졌다'…1676분 쉴 틈 없는 혹사→예고된 부상, 토트넘 감독 "SON 일단 괜찮을 것 같지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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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충격적인 일이다. 손흥민이 결국 쓰러졌다.
최근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매 경기 얼굴을 비췄다. 그만큼 손흥민은 팀의 핵심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해석하면 토트넘 홋스퍼(토트넘)는 지금 손흥민을 빼면 대체 선수가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토트넘은 부상자가 상당히 많다. 혹사가 걱정되던 손흥민이 결국 경기 도중 교체 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번 결과로 리그 25경기 9승 3무 13패 승점 30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맨유는 25경기 8승 5무 12패로 15위에 그쳤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전반 13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긴 크로스가 페널티지역 왼편에 자리 잡고 있던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은 이를 감각적인 발리 패스로 연결해 루카스 베리발에게 보냈다. 베리발은 문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맨유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순식간에 벌어진 토트넘의 공격에 맨유 수비진이 당황했다. 그 사이 집중력을 발휘한 제임스 매디슨이 문전으로 뛰어 들어가 공을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발리 패스 득점의 기점 역할을 한 것이다.
맨유는 동점골을 위해 뛰었다. 토트넘 골문을 향해 공격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토트넘의 1-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손흥민은 이번 맨유전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까지 총 87분 활약했다.
축구통계매체 '폿몹'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기회 창출 4개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90%(27/30), 드리블 성공 2회(3회 시도), 긴 패스 성공 1회, 태클 성공 1회, 리커버리 3회, 지상 경합 성공 4회(6회 시도)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남겼다.
토트넘이 승리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가 발생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핵심 선수들이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맨유전 직후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벤탄쿠르, 케빈 단소에게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소를 교체한 이유는 무릎을 다쳤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손흥민, 벤탄쿠르 모두 부상을 당했다"라고 알렸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 다행인 점은 주중 경기가 없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들은 바로는 세 선수 모두 괜찮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을 지금 가장 괴롭히는 건 '부상'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0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애스턴 빌라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지쳐있다. 부상을 고려하지 않은 비판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어려움을 밝혔다.
실제로 토트넘은 당시 브레넌 존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도미니크 솔란케, 굴리엘모 비카리오(골키퍼),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티모 베르노, 윌손 오도베르까지 10명이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카라바오컵(리그컵) 도중 히샬리송이 다시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애스턴 빌라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람들은 이 주장을 변명이라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런 비판은 객관적인 분석과 거리가 멀다"라며 "이런 비판이 나를 경질하기 위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해도 좋다. 다만,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로테이션을 돌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토트넘은 이번 맨유전 매디슨, 비카리오 등 핵심 선수 일부가 복귀했다. 그리고 맨유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했다. 이젠 손흥민이 쓰러졌다.
손흥민 부상은 사실상 부상이 예고됐다. 모두 쓰러지는데 혼자 너무 잘 버텼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2024-2025) 프리미어리그에서 22경기 출전해 총 1676분 뛰었다. 토트넘(25경기)의 일정 대부분을 소화했다. 함께 쓰러진 벤탄쿠르는 15경기 출전해 950분 활약했다. 손흥민보다 한참 부족한 시간과 출전 횟수다.
다행히 토트넘은 앞으로 약 5일 정도 경기가 없다. 다가오는 23일 오전 0시 입스위치와 리그 26라운드 경기 예정이다.
과연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이 건강히 복귀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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