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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손찬익 기자] 당장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하지만 울산 웨일즈 좌완 고효준(43)은 여전히 현역으로 마운드에 서고 있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경쟁력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의미다.세광고 출신 고효준은 지난 200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를 거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로 활약해왔다. 지난해까지 통산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