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술 적중! 새 공격수로 기용된 19세 백가온, 환상 발리슛으로 호주전 선제골 (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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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민성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의 용병술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새로 기용된 스트라이커 백가온이 골을 터뜨리면서 호주전 리드를 이끌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호주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반 23분 현재 한국이 호주 상대로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22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수비수 이현용의 롱 패스를 받아 백가온이 수비 배후로 돌아들어갔다. 등 뒤에서 날아온 공이라 발리슛으로 처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백가온이 골대 쪽으로 슛을 날리는 데 성공했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스티븐 홀 골키퍼가 몸을 날리지도 못한 채 당했다.
백가온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후보 멤버였다. 조별리그 3경기 중 레바논전에만 교체 출장했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은 뛰지 않았다. 그런데 호주 상대로 선발 자리를 꿰차더니 골까지 터뜨렸다.
이번 한국 대표팀 막내라인 백가온은 2006년생이고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19세다. 지난해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했는데, 3골 3도움으로 대성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비 배후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스피드를 겸비한 백가온은 이 감독의 전술 변화를 보여주는 선수였다. 그리고 백가온의 공간 침투를 향한 플레이가 경기 초반부터 여러 번 나옸고, 그 중 골까지 터지면서 전술이 적중했다.
한국은 최전방에 백가온을 두고 좌우에 김용학과 강성진을 배치했다. 중원은 김동진, 배현서, 강민준에게 맡겼다. 수비는 장석환, 신민하, 이현용, 이건희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홍성민이었다. 이 감독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선수 기용과 전술 방향성, 디테일까지 여러모로 비판 받았다. 이번 경기 용병술과 경기 운영이 적중한다면 혹평을 떨쳐내고 좋은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4강에서 일본을 만난다. 일본은 하루 전(현지시간 기준) 먼저 8강전을 치렀는데 요르단과 승부차기 혈투를 벌인 끝에 4강행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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