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는 왜 체코→일본전에 안 나왔나…140km 충격 여파? 단장님 직접 답했다 "괜찮다, 사흘 턴 두 번 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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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지금 괜찮아요."
한화 이글스의 투수 문동주는 지난 8일과 9일, 15일과 16일 진행된 체코와 일본 평가전에 나오지 않았다. 불펜으로도 나서지 않았다.
문동주는 올 시즌 24경기 121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 4.02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무대도 밟았다. 특히 10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PO 1차전, 21일 3차전에서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나왔지만 미친 호투를 보여줬다. 1차전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홀드, 3차전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화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특히 1차전에서는 161.6km 강속구를 뿌려 화제를 모았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큰 힘을 내지 못했다. 10월 26일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 패전 멍에를 썼다. 10월 31일 5차전에서는 1이닝만 소화하고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의 기록을 냈다. 특히 5차전에서 직구 최저 140km까지 떨어지면서 걱정을 샀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근 "괜찮다. 4일 턴이 두 번 정도 걸렸다. 가을야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승리만 보고 던지니까, 지금은 잘 휴식 취한 후에 몸을 만들면 괜찮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팀 트레이닝 파트도 계속 통화를 했다.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투수는 변수가 많다. 공 하나에도 부상이 생길 수 있는 게 투수다. 그런 부분을 다 생각해야 한다. 조심하고 있다. 좋은 선발 투수니까 다방면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등주-진흥고 졸업 후 2022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는 데뷔 전부터 한화 마운드를 이끌 투수로 기대를 모았다. 2023년 신인왕을 받은 문동주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 결승전에서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건강한 문동주는 분명 한국 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 2013, 2017,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모두 예선 탈락한 한국은 건강한 문동주가 필요하다. 한화로서도 문동주가 비시즌 회복을 잘해 내년에도 든든하게 한화 마운드를 지켜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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