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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으로 피칭하다 황당 부상’ 고우석, ML 도전 어쩌나…이정후도 아쉽다 “지금 153km 던지고 엄청 좋았는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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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으로 피칭하다 황당 부상’ 고우석, ML 도전 어쩌나…이정후도 아쉽다 “지금 153km 던지고 엄청 좋았는데 안타깝다”




[OSEN=스코츠데일(미국), 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고우석이 손가락 부상으로 시련을 겪게 됐다. 친구이자 가족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고우석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이정후는 전날 부상 당한 고우석과 전화 통화로 위로했다고 한다. 둘은 동갑내기로 프로 입단 동기 사이다. 또 고우석은 이정후의 여동생과 결혼해, 서로 처남-매제 사이다. 

이정후는 고우석에 대해 “지금 엄청 공도 좋고 또 컨디션도 좋았다고 들었다. 벌써 95마일(153km)까지 나오고, 엄청 공이 좋다고 들었는데… 운동하다가 다친 거라서, 그래도 그냥 좋게 생각하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완전 부러진 것이 아니라 뼈에 좋은 거 많이 먹고, 빨리 잘 회복해서 하면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줬다”고 덧붙였다. 



‘수건으로 피칭하다 황당 부상’ 고우석, ML 도전 어쩌나…이정후도 아쉽다 “지금 153km 던지고 엄청 좋았는데 안타깝다”




마이애미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고우석은 21일 훈련 도중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고우석은 웨이트 트레이닝 룸에서 기술 훈련을 하던 중 손가락 검지 골절상을 당했다. 수건으로 쉐도우 피칭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친 느낌을 받았고, 골절상으로 드러났다. 마이애미 구단은 "2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내일부터 당장 시범경기 시작인데 무척 아쉬울 거다. (비시즌에) 준비를 많이 하는 걸 옆에서 봤는데, 이 시기에 벌써 95마일을 던진다는 게 정말 준비를 잘했구나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2023년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고우석은 지난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5월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됐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다가 마이애미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더블A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소속으로 이관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고우석은 마이애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명단으로 합류했다. 고우석은 지난 13일부터 스프링캠프에 일찍 들어가 훈련 중이었다. 하지만 훈련 도중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도전도 힘든 행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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