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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격 결단! '안세영 올림픽 2연패? 무조건 막는다'→총력전 선언…"여자 선수 성장 부족, 새 인재 뽑겠다" 협회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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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격 결단! '안세영 올림픽 2연패? 무조건 막는다'→총력전 선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의 독주를 눈 뜨고 지켜볼 수만은 없다.

중국 배드민턴이 2028 LA 올림픽 구상을 일찌감치 발표하면서 여자 선수들의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알렸다. 남자 선수들의 경우 인재들이 충실히 커나가고 있으나 여자 예비 인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진단했다.

결국 여자단식에서 중국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는 안세영 견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국배드민턴협회를 이끄는 장쥔 회장이 이 같은 생각을 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한국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쥔 회장은 중국배드민턴협회 발전 포럼을 개최한 자리에서 여자 선수들의 육성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쥔 회장은 "이번 전국운동회(중국 전국체육대회)에서 젊은 선수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발전했고 경험 부족도 드러냈다"며 "LA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2년 안에 쑥쑥 성장하는 선수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中 파격 결단! '안세영 올림픽 2연패? 무조건 막는다'→총력전 선언…




그러면서 "남자에 비해 여자 선수들의 성장이 다소 부족한 편"이라며 현재 중국 배드민턴의 역점을 꼬집었다.

현재 중국 배드민턴은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올림픽 종목 중에서 여자단식이 가장 취약한 상황이다. 여자복식의 경우 세계 1위 리우성수-탄닝 조, 세계 4위 지아위판-장수시안 조 등이 있어 나름대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결국 장쥔 회장의 발언은 여자단식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여자단식에서 세계 5위 안에 왕즈이(2위), 한웨(4위), 천위페이(5위) 등 3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세게 1위 안세영에 속절 없이 무너지는 상황이다.

왕즈이는 올해 안세영과 국제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6차례 붙었으나 모두 패하는 수모를 맛 봤다. 천위페이가 안세영 천적으로 명성을 높였으나 올해는 2승4패로 열세다. 천위페이는 1998년생으로 LA 올림픽 땐 30살이 되기 때문에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 중국 선수들은 안세영에게 3승1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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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도 좋은 실력을 갖고 있지만 결국 중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에 열세인 것을 문제라고 보고 그를 잡기 위해 총력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에서도 안세영을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다며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현실이다. LA 올림픽까지 2년 8개월 남은 상황에서 중국이 어떤 카드를 들고 나와 안세영을 대적할지 흥미롭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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