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이강인, 현지에서 극찬했다...伊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수→나폴리, 즉시 영입해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송청용]
이탈리아 현지에서 이강인을 극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나폴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에어리어 나폴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전 축구선수 파올로 스트링가라가 이강인에 대해 ‘기술과 스피드로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불태울 선수’라 평가했으며, 나폴리에게 그를 영입하라고 적극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트링가라는 최근 한 방송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인테르가 맞붙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전망과 함께 이강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강인에 대해 “나폴리 팬들은 물론 마라도나 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시킬 수 있는 선수다. 나라면 즉시 그를 영입하겠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기술과 스피드를 지녔기 때문. 올해 PSG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 팀은 워낙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곳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며 수적 우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나폴리에 정말 잘 어울릴 만한 전형적인 프로필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출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 특히 UCL에서 462분 출전에 그치는 등 중요한 경기에서 항상 외면받았다.
이에 프랑스 현지에서는 그의 이탈을 기정사실화했다. ‘알레즈 파리’는 “몇 달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르퀴뇨스와 함께 매각 대상이다”라고 보도했으며, ‘플래닛 PSG’는 “PSG는 올여름 마르퀴뇨스, 곤살로 하무스, 이강인 등을 떠나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막시풋’은 이강인에 대해 ‘PSG에 많은 돈을 가져다줄 수 있는 유용한 선수’라 평가했으며, 동시에 “이강인이 해외 클럽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PSG는 그의 잔류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 없다. 이강인 또한 로테이션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행히도 이강인을 원하는 팀이 많다. 앞서 매체는 “새로운 이탈리아 챔피언(나폴리)가 이번 여름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 아울러 아스널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도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나폴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투토 나폴리’는 25일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함께 에돈 제그로바, 조나단 데이비드, 이강인 등 프랑스 리그앙에서 활약한 여러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이강인은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다만 선수 본인이 나폴리로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강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4시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2024-25시즌 UEFA UCL 결승전을 치른다. 그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이강인은 출전을 열망한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