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숙적 천위페이’ 세계 1위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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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스타 안세영(23·삼성생명)이 30일(한국 시각)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 0대2(13-21 16-21)로 패하며 탈락했다. 올 시즌 첫 패배다.
안세영은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는데 3연패도 무산됐다. 이날 만난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대표적인 라이벌.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탈락한 바 있다. 당시 천위페이는 금메달을 따냈다. 상대 전적도 안세영에게 13승 11패로 앞선다. 지난 3월 오를레앙 마스터스 결승과 전영오픈 8강에서 연이어 천위페이를 꺾으며 라이벌리에서 우세를 점하는 듯 싶었지만 다시 패배를 떠안았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에서 전부 우승하며 5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안세영은 다음달 3일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다시 우승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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