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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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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좌타자들은 좌완에 약하다. 같은 손으로 던지는 투수들의 공을 볼 시간이 반대 손보다는 짧기 때문이다. 좌완 스페셜리스트의 존재감이 예전만 아니라고 해도, 결국 꼭 필요한 시점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모든 좌타자가 좌완에 약하지는 않은 것과 같이, 좌완이라고 해도 좌타자에게 오히려 더 약한 선수도 있기 마련이다. 올해 SSG 마운드에서 가장 성장한 선수로 뽑히는 좌완 박시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