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韓축구 역대 2호' 초읽기! "나폴리 단장, LEE 영입에 미쳤다"→'470억' PSG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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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강인의 나폴리행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이강인에게 '미친' 지오반니 만나'라는 제목과 함께 "나폴리의 단장인 만나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인 이강인의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PSG 탈출이 유력한 이강인이다. 현재 이강인은 PSG 내에서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상태다. 시즌 초반까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믿음을 받으며 여러 포지션에 활용된 이강인이다. 그러나 마땅한 주 포지션을 찾지 못했고 결국 시즌 중반부터 입지 불안을 겪었다.
최근 경기 출전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매우 적다. 이강인은 이미 PSG의 리그 우승이 확정된 이후인 11일 몽펠리에와의 33라운드에서 풀타임 출전을 끝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못하다. 가장 최근인 랭스와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결국 PSG와 헤어질 결심을 한 이강인이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는 "이강인과 PSG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로 인해 이강인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인을 향한 유럽 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나폴리가 가장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일마니토'는 "나폴리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그의 행보를 주시하며 결정적인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을 택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나폴리 만나 단장이 이강인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다. '아레나 나폴리'는 "나폴리는 현재 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 단장 만나는 PSG 소속 24세 이강인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고려 중이다. '아레나 나폴리'는 "나폴리는 선수 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명의 공격형 윙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즌 초 8월에 협상 했던 제그로바와 EU 시민권이 없는 한국인 이강인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전해졌다. 매체는 "이강인의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약 470억 원)지만, 나폴리 회장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며, 나폴리 공격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이탈리아 '가제타'는 나폴리 구단의 이적시장 분석에서 강조했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강인의 나폴리행이 확정된다면 한국 축구 역사상 2번째 나폴리 선수가 된다. 이미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김민재가 나폴리에 합류했던 바 있다. 당시 김민재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하며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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