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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왕즈이에 10연승하며 새해 2연속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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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배드민턴 여제'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또 왕즈이를 잡아내며 새해 2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세영, 왕즈이에 10연승하며 새해 2연속 우승 쾌거




안세영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와 맞붙어 2-0(21-13 21-11)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성적 17승4패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보이고 있는 안세영은 이미 딱 일주일전에도 왕즈이를 이기고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9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긴 왕즈이와 또 결승에서 맞붙은 안세영은 1게임 시작하자마자 8-2로 앞서가며 왕즈이를 압도했다. 왕즈이는 한때 13-15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2점차까지 추격당하자 이후 무려 6점을 연속해서 내며 21-13으로 1게임을 잡아냈다.

2게임 역시 안세영은 리드를 놓지 않았다. 계속 두점차 이상의 리드를 보이며 왕즈이에 앞서던 안세영은 11-7로 먼저 11점을 도달해 휴식을 취했다.

이후 왕즈이는 따라가려해도 멀어지는 안세영의 벽을 느껴야했고 점수차가 벌어지자 사실상 승부가 나버렸다. 결국 안세영은 먼저 21점에 도달해 2게임도 잡아내며 더 볼것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새해 두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과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그리고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 3175달러)을 갈아치우며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지만 이에 만족하지않고 2026년 더 압도적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안세영, 왕즈이에 10연승하며 새해 2연속 우승 쾌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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